저방사(Low-E)유리와 원판유리의 종류 별 스펙트럼 비교
저방사유리는 가시광선(380nm~780nm)영역은 투과시켜 유리창을 통한 시야는 확보하면서 열선 영역인 적외선(780nm~50 000nm) 영역은 높은 반사율을 갖도록 설계한 유리를 말한다.
적외선 영역에서의 반사율 특성은 저 방사 유리를 구성하는 다중의 금속 코팅막 중에서 은(Silver)막에 가장 큰 영향을 받으므로 Silver 막의 개수에 따라 Single, Double, Triple Low-E 로 구분하여 부르고 있다.
아래 그림은 Low-E 유리를 만들기 전 원판 유리(6mm)인 일반 판유리(저철분유리, 맑은유리, 그린유리)에 대한 투과 및 반사 스펙트럼을 비교한 것이다.
단판유리(SGU) : 저철분유리(6mm), 맑은유리(6mm), 그린유리(6mm)
아래 그림은 맑은유리(6mm)에 은(sliver)막을 코팅한 종류 별 저방사유리(Single, Double, Triple)에 대한 스펙트럼을 비교한 것이다.
단판(SGU) 로이유리 : Single 로이(6mm), Double 로이(6mm), Triple 로이(6mm)
아래 그림은 맑은유리(6mm)와 저방사유리(6mm)를 사용하여 제작한 복층유리(24mm)에 대한 스펙트럼을 비교한 자료이다.
복층유리(DGU) : Clear(6mm) + 중공층(12mm, 건조공기) + 종류별 저방사유리(6mm)
태양열취득율과 가시광선투과율 값을 두께 별(3, 4, 5, 6, 8 ~10mm)로 제작한 단판유리와 복층유리에 대한 차열성 및 채광성을 비교해 보면
그래프에서 위쪽이 채광성이 높고, 오른쪽이 태양열취득형, 왼쪽이 태양열차폐형이 된다.
일반적으로 태양열취득율과 가시광선은 거의 비례하므로 태양열취득형 제품일 수록 채광성이 높고 태양열차폐형 제품은 채광성이 낮아지지만 위 그래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저방사유리 제품 중에는 채광성도 높고 태양열취득율 풍부한 유리 품종도 있다.
위 그림은 열관류율과 태양열취득율 값을 두께 별(3, 4, 5, 6, 8 ~10mm)로 제작한 단판유리 및 복층유리에 대하여 단열성 및 차열성을 비교한 그래프이다.
유리를 구성하는 형태에 따라 단열성능이 달라지며 각각의 타입에 따라 다양하게 태양열취득율을 구현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.
위 그래프에서 왼쪽이 단열 성능이 높은 제품이고 위쪽이 태양열취득형 제품, 아래쪽이 태양열차폐형 제품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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